-(1)은 ka6Scope님의 영판 실황 20편중에서 1~3편 10분 16초까지를 번역했습니다. (*고대이집트편)
(1)에서 곧바로 이어진다.
[ 죠노우치 ]
이봐, 유우기!
일어나, 유우기!
[ 유우기 ]
으응...?
[ 죠노우치 ]
너 졸고있었어, 인마!
[유우기]
진짜...? 미안해...
[ 죠노우치 ]
무슨 일이야? 너무 긴장해서 밤잠 설친거 아냐?
[유우기]
나... 꿈을... 꾸긴 했는데...
[ 죠노우치 ]
꿈을 꿨다구!? 이봐! 아무도 널 가로막지 않잖아, 안그래? (*영어 원문: Nothing fazes you, does it?)
가자. 개막식 할 시간이라고. 어서 가자.
[ 유우기 ]
(... ... ... ...)
[ MC ] *외향은 사루와타리를 닮았다.
카이바 코퍼레이션 주최, 듀얼몬스터즈 월드 토너먼트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영어 원문: Welcome to Yu-Gi-Oh! World Tournament, sponsored by Kaiba Corporation!)
우리는 지금 최강를 가리기위해 듀얼리스트들이 모여있는 도미노시에 나와있습니다!
[ 죠노우치 ]
시작한다, 유우기.
[ 유우기 ]
응...
[ MC ]
시합이 곧 시작됩니다...
허나 시작하기 앞서 룰 몇가지를 설명하겠습니다...
토너먼트 룰은 예선전과 결승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 죠노우치 ]
누가 그런걸 신경쓴대. 이기는거에 집중하면 되는거잖아!
맞지, 유우기?
[ 유우기 ]
응? 그래. 아마도...
[ MC ]
...그리고 우리의 스폰서, 카이바씨께서 한 말씀 하신답니다!
[ 카이바 ]
왕중왕을 겨루는 자리에 함께해줘서 감사하다...
오늘 우리는 최강 듀얼리스트인... 듀얼킹(*Game Master)을 가리기위해 듀얼을 하는것이다!
나 또한, 그 영광을 넘보는 자로서...
[ 죠노우치 ]
저 카이바 녀석, 신경쓰이게 하는걸! (*영어 원문: That Kaiba gets on my nerves!)
이 토너먼트에서 저 녀석을 이기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바로 나겠지!
유우기, 결승전에서 꼭 만났으면 좋겠어... 알았지?
[ 유우기 ]
물론이야!
[ MC ]
그럼 신사 숙녀 여러분! 부디 강한 분이 살아남길 바라며!
듀얼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 안즈 ]
안녕, 유우기!
나 여기 토너먼트 카드샵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어.
무얼 할래?
*해당 소프트에서 "카드샵"은 세이브 포인트가 있고 메뉴로 돌아가거나 덱을 설정할 수 있다.
[ MC ]
예선전 #1 유우기 vs 다이노소어 류자키! *류자키의 영판명은 Rex Raptor.
[ 다이노소어 류자키 ]
오랜만이군, 유우기...
내가 결승전에 서는걸 보게될 것 같군! *영판에는 류자키 특유의 사투리가 안나온다.
*듀얼에서 승리한다
네가... 날 쓰러뜨리다니!!!
믿을 수가 없어!!!
[ 안즈 ]
잘하고 있어, 유우기! 잘하고 있다구!
*매 듀얼이 끝난 후에는 안즈가 나와서 세이브/덱설계 등을 하면서 휴식텀을 준다.
[ MC ]
예선전 #2 유우기 vs 인섹터 하가! *하가의 영문명은 Weevil Underwood.
[ 하가 ]
히히히... 말해 두겠는데... 넌 상대가 안돼.
내 곤충 군단들이 널 묵사발로(*make mincemeat of) 만들어 버릴테다!
*듀얼에서 승리한다.
내가 졌어... 내가 지다니!!!
내 곤충 군단들이... 네까짓거에 지다니...
[ 안즈 ]
잘하고 있다고 들었어, 유우기!
*이하 번역 생략. 매 듀얼 이후 '훌륭한 게임이었다'는 등, 대사가 바뀐다.
[ MC ]
예선전 #3 유우기 vs 쿠자크 마이! *마이의 영문명은 Mai Valentine.
[ 마이 ]
나와 마주하기 전에 진작 그만뒀어야지.
후회하게 될걸!
*듀얼에서 승리한다.
내가 진 것 같군...
어쩔 수 없나. 네게 행운을 빌어줄 수 밖에 없겠는걸!
[ MC ]
예선전 #4 유우기 vs 밴디트 키스! *키스는 이름에 변함이 없다. 표기는 Bandit Keith.
[ 키스 ]
오랜만에 보는군... 널 묻어주러 왔다, 유우기...
얻어 터질 준비나 하시지! (*영어 원문: Get ready for a thrashing! 흠씬 맞을 준비하라고 한 것.)
*듀얼에서 승리한다.
내가..내가....으으...
카드의 박사라 불리는... 내가... 이딴... 이딴 꼬맹이에게 지다니!
*안즈 왈: 결승전에 거의 다 왔다고한다. 이하 생략
[ 죠노우치 ]
이봐, 유우기! 계속 이기고 있다고 들었어...
[ 유우기 ]
응. 넌 어때?
[ 죠노우치 ]
나? 음, 아직은 나가 떨어지지 않았다고!
아마 이번엔 결승에서 널 볼 수 있을지도 몰라!!!
[ 유우기 ]
나도 그랬으면 좋겠어!
하지만...
!!!
[ 죠노우치 ]
응? 왜그래, 유우기?
[유우기]
저기에... 샤디가...
[ 죠노우치 ]
뭐!?
[ 샤디 ]
또 만났군, 유우기.
[ 죠노우치 ]
너 여기 뭐하러 온거야? 찾는거라도 있냐?
[ 샤디 ]
난 유우기가 갖고있는 천년아이템에 불려왔다.
[ 유우기 ]
천년 퍼즐에?
[ 샤디 ]
그렇다. 내가 소유한 천년 아이템이 이곳으로 와야한다고 반응을 보였다...
여기, 지금.
내 생각엔 이 토너먼트를 중심으로 나머지 다른 천년 아이템들이 모이려하고있다.
내 의무는 그 물건들의 비밀을 밝혀내는 것이지.
그것이 날 이곳으로 불렀다.
[ 유우기 ]
샤디...
내가 천년 퍼즐에 대한 이상한 꿈을 꿨어요.
거기서 나랑 닮은 사람이 나왔고, 퍼즐에 갖혔대요... 또다른 세계에서요.
진짜 이상한 꿈이었어요!
[ 샤디 ]
그렇군... 또다른 너인 어둠의 유우기와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
[ 유우기 ]
또 하나의 나... (*원문에서는 도플갱어라고 나왔다.)
[ 샤디 ]
유우기... 네 어두운 반쪽(*야미를 가리킴)을 만나보겠다는 생각은 한 적 없나?
[ 유우기 ]
내가? 그를 만나요?
[ 죠노우치 ]
쟤가 그걸 어떻게 한다는거야?
[ 샤디 ]
내 천년 열쇠로 네 마음을 열어 볼 수 있다, 유우기.
네 마음 속 깊은곳을 뒤지다(*delving)보면, 분명 또다른 너를 만날 수 있겠지.
어둠의 유우기는 퍼즐의 힘에서 태어났다. 네 마음 안에서 나타나는 것이지.
네가 꿨던 그 꿈... 아마 그가 너에게 무언가를 전하려 했을 것이다...
내 생각엔 그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봐야 할 것 같군.
[ 유우기 ]
... 뭘 말하려는건지 잘 알겠어요.
날 도와준다면 그를 찾아볼게요.
[ 샤디 ]
알겠다... 여기, 천년 열쇠에 손을 갖다대라.
눈을 감아라... 진정하고... 마음을 열거라.
[ 유우기 ]
이게... 내 마음 속...
그리고 너(*플레이어=아템)... 는 나잖아...
이게 처음으로 널 만나는거구나... 이거 조금... 이상한 느낌인걸...
네 마음 속을 볼 수 있어. 말할 필요 없어... 이해할 수 있어... ...이렇게 마주하는 것만으로...
... ...
넌 돌아가고 싶은거야... 네가 살던 세상으로...
...나 돕고 싶어... 뭘하면 좋은거지...?
카드...? 표면(*The face)에... 아무것도 없어...
잠깐! 이 카드는 뭐야!?
!!
[ 죠노우치 ]
유우기? 너 괜찮은거야?
[ 유우기 ]
어... 응.
[ 샤디 ]
성공한건가? 그를 만났는가?
[ 유우기 ]
만났어요. 하지만... 아주 잠깐 이야기했을 뿐이예요...
아주 오래 전 퍼즐에 갖힌 왕자라고...내게 이야기 하더라고요.
자기가 살던 곳으로 돌아가야한다고 말했어요...
내게 돌아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물었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 죠노우치 ]
유우기? 손에 들고 있는건 뭐야?
[ 유우기 ]
응?
이 카드...! 또다른 내가 마음의 방에서 이 카드를 줬어요!
이 카드들을 써서 자유롭게 해달라고 했어요...살던 세계로 돌려보내달라고요!
[ 죠노우치 ]
이게 대체 뭐야, 샤디?
[ 샤디 ]
유감스럽게도 모르겠군.
하지만 천년 아이템과 연관이 있는것은 확실하다.
[ 유우기 ]
아무것도 없는 카드들이라니... 감이 안잡혀...
[ 죠노우치 ]
돌아갈 시간이야, 유우기.
나중에 생각하는게 어때. 우린 해치워야할 듀얼이 남아있잖아.
[ MC ]
본선 #1 유우기 vs 샤디!
[ 샤디 ]
유우기, 천년 아이템들이 우릴 이 전장에 끌어들이고 있다.
우리는 듀얼을 할 운명이군!
*듀얼에서 승리한다.
내 패배인것 같군... 음?
이건...?! 내 천년 열쇠와 천년 천칭이!!!
카드에 새겨진건가...
이것이 천년 아이템들끼리 서로를 끌이들이던 이유였단 말인가...
유우기, 내가 보기엔 네 친구가 이 카드들에 흡수하기 위해 아이템들을 끌어들인 모양이다.
[ MC ]
본선 #2 유우기 vs 바쿠라!
[ 바쿠라 ] *숙주
이상한걸...난 이 토너먼트에 신청을 한 기억이 없는데...
하지만 내 천년링이... 시합을 해야한다고 말하고있어...
...
[ 어둠의 바쿠라 ]
보게되서 반갑군, 유우기!
누가 진정한 게임의 지배자(*Game Master)인지 가릴 시간이 왔다!!!
*듀얼에서 승리한다.
게임의 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어 가기 힘들어 보이는군.
이게 무슨...!? 내 천년링! 카드 안으로 들어갔단 말인가!
[ 바쿠라 ]
천년링이... 날... 이용했어...
고마워, 유우기... 난 이제 천년링으로부터 자유로워졌어.
[ MC ]
준준 결승전! 유우기 vs 페가사스!
[ 페가사스 ]
이런, 이런... 유우기 보이. 먼길을 왔군요.
하지만 이제 패배할 시간이랍니다.
*듀얼에서 승리한다.
패배는 쓴법이지요...
오 맙소사! 믿을 수가 없군요! 내 천년눈이...
[ MC ]
준 결승전 유우기 vs 이시즈! *이시즈는 영문으로 Isis=아이시스라 읽는다
[ 이시즈 ]
듀얼에서 마주하게 되어 기쁩니다, 유우기.
하지만 단 한명만이 승리와 함께 걸어나갈것입니다. 제가 말이지요!!!
(*실황자 왈, 이 게임에서만 유독 이시즈가 사악하게 나온다고 한다.)
*듀얼에서 승리한다.
어째서... 어째서 제가 질 수 있죠...
!!! 아니...? 내 천년 타우크... 카드 안으로 빨려들어갔어!?
[ MC ]
네 여기입니다!!!
우리의 결승진출자는 위대한(*amazing) 카이바와 무패의(*undefeated) 유우기입니다!!!
[ 카이바 ]
여기서 보게 될거라 생각했다, 유우기...
내 천년 지팡이가 마지막 천년아이템이지... *천년지팡이가 원작에 나온 것과 다른 디자인이다.
허나 지팡이는 계속 널 이겨야한다고 속삭이고 있는 중이군.
유우기, 패배를 맛볼 준비나 해라!!!
*듀얼에서 승리한다.
이럴리가 없다... 내가...? 졌다고...?
아니...!? 빛이...! 강해지고 있다...!
내 천년 아이템이... 카드 안에 그려졌다고!?
[ 유우기 ]
이제 천년 아이템들이 그려진 카드를 모두 모았어...
(플레이어). 이게 네가 원하던거야...?
[ 시몬 ]
(플레이어)... 해내셨군요!
이제 우리가 살던 곳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 소년에게 감사하도록 합시다...
유우기... 실례가 되지않는다면, 그 소년이 이제 당신이 무얼 해야하는지 계기를 줬다고 봅니다.
천년 아이템들이 시간을 너머 서로 이끌고 있는 지금 이때...
우리 세계로 향하는 문이 열릴겁니다.
헤이신이 지금 여섯개의 천년 아이템들로 왕국 전역을 다스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가 갖고있는 것들로는 어둠의 힘 중 일부만을 열 수 있었지요.
그는 각 아이템들을 자기가 지배하는 지역에 있는 신전마다 배치했습니다.
(플레이어) 왕자님... 당신은 반드시 저 천년 아이템들을 다시 가져와야합니다...
그리고 영원히 봉인하는 것이지요.
천년 아이템이 있는 신전은 유적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어요.
제 몸은 더 남아있지 않습니다... 이게 제가 할 수 있는 마지막 말이 될겁니다, (플레이어) 왕자님.
나머지는 당신에게 달려있습니다. 성공이 당신과 함께하길...
다시 돌아왔다...
신전의 유적으로 보인다.
이곳엔 아무도 없다.
*ka6Scope님이 실황한 20편의 영상중에서 3편 10분 17초~10편 14분 38초까지 번역했습니다.
-우선 퍼즐 부수냐 안부수냐로 루트가 갈린다고 한다. 이건 부술 때의 루트
-이시즈가 눈물이 날 정도로 캐붕당해있다. 애초에 바스트업 도트부터.. 안좋다...
-왕(자)님=플레이어의 바스트업은 초반에 나온 파라오(또는 4기 오프닝의 파라오)의 모습과 비슷하다.